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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여왕벌게임을 보면서 느낀점

크리에이트차차 2024. 11. 30. 23:46

여왕벌게임은
게임 서바이벌에
여성과 남성의 구도
팀장과 팀원의 구도
몸을 강하게 쓰고
강함과 약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팀원을 바꾸고 머리를 쓰고

1.
그러면서 게임으로만 임한다던 이는
눈물을 터뜨리고 깊은 감정을 보이고
깊은 감정을 보이던 이는
게임을 게임으로만 해보려 하고

그들에게는 그곳이 직장이고
주어진 일이 생기고
그것을 하고 월급이나 성과급을 받는데
회사 일만큼 사람을 중시할수도 있고
즐거움을 중시할수도 있고
신의를 중시할수도 있고
일 자체의 성과를 중시할수도 있고

직장생활과 같은 모양새다
직장 = 게임 인거지.

2.
6화까지 보면서
오늘은 개인적으로 1번이 인상깊었다.
1번이 탈락한 날이기도 하다.

분명 첫날과 모니카팀에 있었을 때는
어떻게든 이기려고 승부에 목숨을 거는
성취형 인간이었는데

장은실 팀으로 이동한 뒤에는
전의를 많이 잃었다.

이유를 상상해보면
자신의 능력치로 인정받는 삶을 살다가
모니카를 만나서 자기자체로 인정받음을 느끼고
그 따뜻함과 지지, 협력이 정말 좋았던 것이지 않았을까.
그런데, 장은실 님은 자기자체의 인간을 보는게 아닌, 다시 성과를 수행하는 능력치만 보니까
이제 그 맛을 알아버린 그는
그런방식으로는 오로지 몰입하지 못하게 된게 아닐까.

라는 상상과 망상을 해본다.
떠나는 그의 눈빛은 많이 아쉬워했지만, 처음의 그 독기는 없이 정말 아쉬움. 서러움 같은 아쉬움만 있었다.

(에니어그램 3번이 6번이 되었다가 9번이 되버린 후, 오히려 멋진 3번의 모습으로 탈락한 느낌.
난 첫판보다 탈락할 때의 그의 얼굴과 그의 아우라가 훨-씬 멋져보였다)

3.
말을 참 잘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해가는
10번의 비선실세같은 모습과
9번의 서바이벌 엠씨같은 모습도
인상깊었는데
9번분은 말을 참 재미나게 한다.

살아남기위해 머리를 굴려가면서
복잡한 수를 계산하는데
모니카가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
자기를 떨어뜨릴거라고 바로 이야기해준 것에
다행이라고 표현해서
믿을만한 리더의 모습을 느낀것같아서
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4.
리더 4명끼리 2:2 편을 짜고 게임을 했다.
그런데 그 리더들 안에서 다시 리더가 생긴다.

한명은 좀 더 상황을 이끌고 지시하고
한명은 좀 더 듣고 따른다.

자연스럽게 지시하는 그 사람이
리더의 힘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누가 리더가 될것인지
서로가 암묵적으로 힘을 느끼면서
굉장히 빠르게 서로의 역할을 포지셔닝한다는게
인상깊었다.

힘이 강한자가
리더가 되는것이다.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