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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왜' 인지 알겠다!

크리에이트차차 2024. 10. 22. 09:00

1.
뭔가를 다시 잘 안보는 편이다. 그런데도, 장항준 라디오스타 프로그램을 몇번째 보고있다. 다 보고나니 어쩐지 마음이 개운하다. 내가 즐겨읽는 심리학이나 철학 서적의 개념 1도 없이 생각이 가벼워졌다. 좋은 생각과 마음을 가진 누군가를 바라보는게 더 강력한 힘인가보다. 바라보고 따라웃으면서 소중한 것을 느꼈나보다.

기억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누군가 자신에게 도움을 주면 기쁘다는 말. 친구집에 3년을 얹혀 살아도 편안한 적응력. 그냥 웃기고 즐거웁게 함께하는 주변인들.

아마도 우리가 은연중에 부족함, 약함을 악으로 평가하기 때문인 듯 하다. 그것에 대해 장항준 감독은 그냥 그대로 인정하고 그래서 자유롭게 느껴진다. 있는 것을 알맞게 겪으며 적응해나가는 과정에서 주변인들과 긍정적이고 재미진 대화들로 채워진 것만 같았다.

모두 안에 크고작게 숨어사는 부족함이.. 모자름이.. 약함..이 세상에서 좀 더 편안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