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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 팝업 -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리니까.

크리에이트차차 2024. 11. 3. 09:34

밑미 팝업<오프더레코드>에 다녀왔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주제였다.
초록이가 가자며 예약해주었다.

이날, 해프닝은
성수 밑미로 갔는데, 팝업은 경복국역 인근이었다는 것. 그래서 급히 이동했는데, 예상치못한 순간이 주는 힘과 재미가 있었다.

가서 좋았던 것은
1) 화장실이 깔끔함
2) 야마하 음악연주실에서 드럼과 일렉을 처음으로 쳐본것과 mp3와 헤드폰으로 몰입 리스닝을 경험한 것 (mp3와 헤드폰을 사고싶어졌다)
3) 몇몇 사람의 일기장을 본후, 좋은 기분으로 내 생각을 노트에 조용히 끄적거리던 시간
4) 집정리를 하며 여기저기 내 노트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것을 이런식으로 큐레이션과 네이밍을 하면 좋겠다는 레퍼런스의 발견!
5) 태국,라오스의 작은 신당처럼  기록이라는 작은 집들이 다양하게 꾸며져있었다. 나만의 작은 홀리한 공간같아서 나도 집에 가면 저 공간을 꾸며야지 싶었다
6) 친구의 데이식스 사랑이야기. 사랑이 우릴 얼마나 우릴 평온하고 풍요롭더록 쉽고 빠르게 바꾸어주는 가. 그 공짜의 힘. 세상의 좋은 것들은 이렇게 공짜다.



[해프닝의 시작 - 성수 밑미로 방문]

오랜만에 다시온 성수 밑미
의자에 조용한 그림 한점
단지 책이 아니구나!
강아지가 날 발견하고 총총총 걸어옴
하지만 우리사이에는 유리문이 있었(강아)쥐!



[부랴부랴 경복궁역 팝업 밑미 체크인!]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했지만, 나에겐 문제가 되지 않G

성격유형검사가 간단히 진행되고,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 사고를 알려준다
같이온 친구도 팝업을 쓱-파악중
이런방식으로 문항을 체크해나간다

남의 기분을 맞추느라 내 기분따윈 무시한다는 결과가 나옴
조용히 있어! 친절하게 해!!

당신은 어떤 캐릭인가요



[팝업의 핵심 - 일기장 사적기록들 이야기]
각자만의 방식으로 끄적이고 정리한 기록들
기록들이 또 한데모여있으니 더 힘이 생긴다



[체크아웃과 굿즈판매 음악감상타임]



[ 근처 스페인 식당, 까예데 고미스]
난 샹그리아를 먹고 불타오르고 있었고
친구는 데이식스에 대한 사랑과 치유와 회복과 고마움과 따뜻함으로 불타오르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다.

사랑은 일을 쉽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