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대라는 것은 사람을 끝까지 가게 하는구나스토너는 나에게 좀 어려운 인물이었다. 스토너 책도 나에게 꽤 지루했다. 책세계에서는 이 책이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지루함에도 곧 엄청난 깨달음이 오겠지, 오겠지 하면서 읽어나갈수 있었다. 그 좋은 무언가는 결국 오지않았다. 대신, 기대감, 희망이 역할을 제대로 배웠다. 역경(?!)에도 끝까지 가게 만드는 구나. 2. 독서모임이 중요한 이유를 알겠어!나에게는 지루했던 이 책을 마찬가지로 지루했다는 분들이 많았다. 즐겁게 책에 대해 궁시렁궁시렁 거리는게 꽤 재미있었다. 반면 스토너가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 4시까지 몰아쳐셔 읽었다는 분들도 있었다. 서로 다른 이해와 관점을 나누는게 독서모임의 취지인데, 딱 그 취지를 절절히 느꼈다. 그리고 쫑긋 들었..